DEATH ROOM / ARCHIVE
짧은 호텔 괴담 모음
호텔의 엘리베이터, 모닝콜, 빈 객실에서 시작되는 창작 괴담 세 편입니다. 각 이야기는 독립된 짧은 단편으로, 어느 편부터 읽어도 됩니다. 실화를 기록한 자료가 아닙니다.
- 존재하지 않는 13층 →
12층까지만 있는 호텔에서 엘리베이터가 13층에 멈췄다. 복도에 놓인 신발들은 모두 내 것이었다.
- 체크아웃 알람 →
모닝콜을 부탁했을 뿐인데, 새벽 전화 속 직원은 침대에 누가 누워 있는지 묻는다.
- 마지막 투숙객 →
혼자 체크인했는데 직원은 두 명이라고 했다. 객실에는 이미 다른 손님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.